Summary
Korean summary
초과 사망은 팬데믹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잘 알려져 있으나, 추정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다양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동안 흔하게 사용된 3가지 방법 – 단순 평균, 연령보정 평균, 연령 보정 선형 회귀식-을 이용하여 초과사망을 추정하였을 때, 추정 방법에 따라서 초과사망에 큰 차이가 있었다. 3가지 방법 중 인구 고령화와 사망률 감소 추이를 고려한 연령 보정 선형 회귀식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 방법을 이용한 한국의 초과 사망은 2020년 0.3%, 2021년 4.0%, 2022년 20.7%로 추정되었다. 또한 팬데믹 전 기간 동안 20대 초과 사망이 급증했는데 이는 주로 자해와 자살의 증가로 인한 것이었으며, '내분비, 영양 및 대사 질환' 및 '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와 임상 및 검사의 이상소견”으로 인한 초과사망도 급증하였다.
Key Message
● Excess deaths, a comprehensive indicator of the pandemic’s impact, varied by estimation method.
● Using an age-adjusted linear regression approach, which considers an aging population and declining mortality rates, excess deaths in Korea during the COVID-19 pandemic were estimated at 0.3% for 2020, 4.0% for 2021, and 20.7% for 2022.
● Excess deaths surged among individuals in their 20s throughout the pandemic, mainly due to increased self-harm and suicide, alongside a sharp rise in deaths related to ‘endocrine, nutritional, and metabolic diseases’, and ‘symptoms, signs, and abnormal clinical and laboratory findings, not elsewhere class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