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Korean summary
이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대유행 기간 악화된 가구의 경제적 상황과 청소년의 건강 행태 변화의 관련성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가구의 경제적 상황이 COVID-19로 인해 심각하게 악화된 경우, 청소년 건강 행태의 부정적인 변화와 연관성이 관찰되었다. 가구의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는 경험은 청소년들의 건강 행태에 부정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COVID-19와 같은 사회적 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응하는 조치를 마련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건강 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개입이 필요하다.
Key Messag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between exacerbated economic hardship during the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pandemic and changes in the health behaviors of Korean
adolescents using the 2021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Severe exacerbation of a family’s
economic hardship due to COVID-19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health behaviors of
adolescents. The experience of worsening household hardship can lead to negative changes in health
behavior among adolescents. It is crucial to implement measures that address the economic challenges
that arise from stressful events such as COVID-19 and to strive to improve the lifestyles of
adolescents under such circumstances.